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이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의 선배라인 박아인, 고건한, 홍승범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여기에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보장하는 매력만점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엘리트 직딩 가열찬(박해진) 팀장과 승승장구 케미를 발산할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의 선배라인 3인방을 소개한다.
첫 주자는 5년차 계약직 사원 탁정은 역의 박아인. 계속된 정규직 전환 실패로 가뜩이나 속이 타는 와중에 신입 인턴들이 셋 씩이나 팀에 합류하게 되자, 화장실 가는 횟수, 훔쳐간 믹스커피 개수까지 기록하는 등 조금은 오싹한 취미를 선보인다. 또한 가열찬을 향한 남모를 썸으로 4차원 매력 발산을 예고한다.
배우 고건한은 입사 7년차 오동근 대리를 연기한다. 그는 조직마다 꼭 있는 아부와 처세에 능하며 주로 입으로 일하는 얍실이형 캐릭터. 각종 평가질이 취미이고, 일 떠넘기기가 특기인 밉상-진상-화상 3단 콤보를 장착한 얄미운 인물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 또한 치열하게 버티고 있는 직장인으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제 막 정규직 1년차 사원인 김승진 역은 배우 홍승범이 맡았다. 그는 빠른 일처리와 적당히 처세도 부릴 줄 아는 스마트한 신입사원이었다. 매사에 팀원들을 배려하는 완벽한 상사 가열찬을 애정하지만 어느새 ‘오대리 주니어’를 찍고, 급기야 인턴들을 ‘막내야’라고 부르는 젊은 꼰대로 급변하는 코믹 캐릭터로 활약한다.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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