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코로나19 국제협력 강화…北 동향 점검"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국제협력을 강화 방안과 최근 북한동향에 대해 점검했다.

청와대는 1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14일 열린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후속조치의 이행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방역 및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제의한 방역·의료물품의 적기 공급, 대응 경험과 임상 데이터의 공유 및 필수 인원의 교류 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