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호피폴라가 첫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스프링 투 스프링)’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호피폴라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그거면 돼요’를 포함한 6개의 트랙이 담긴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그거면 돼요’를 비롯해 `동화(Marchen)`, `Our Song`, `소랑`과 함께 지난해 발표한 더블 싱글에 수록됐던 `Opfern`, `About Time`까지 총 6곡의 음원 하이라이트 담겨 있으며, 노래의 전개에 따라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와 함께 봄의 기운이 담긴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메인 타이틀인 ‘그거면 돼요’는 투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라는 호피폴라 기본 악기 구성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Our Song’과 ‘사랑’의 제주도 방언을 타이틀로 뽑아 밝은 분위기를 띄는 ‘소랑’,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여정을 떠나는 벅찬 감정을 담은 ‘동화(Marchen)’와 함께 앞서 선보인 ‘Opfern’과 ‘About Time’이 앨범에 수록돼 호피폴라 만의 탄탄한 첫 미니 앨범을 완성했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았다.
JTBC 슈퍼밴드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는 지난해 11월 싱글 ‘About Time(어바웃 타임)’을 통해 호피폴라만의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적 색깔을 들려줘 대중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싱글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들려준 호피폴라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코요태 편과 ‘2019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또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호피폴라는 골든 브라더 채널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콘텐츠 뽀송즈를 통해 Lewis Capaldi(루이스 카팔디)의 ‘Before You Go’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이를 본 원곡자 Lewis Capaldi(루이스 카팔디)는 트위터를 통해 “Where can I watch this? Sounds class! X”라며 직접 코멘트를 달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 밴드 호피폴라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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