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솔로 데뷔를 앞둔 마마무 솔라(29)가 `삭발` 헤어로 파격 변신했다.
솔라는 17일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핏 잇 아웃`(SPIT IT OUT)의 타이틀곡 `뱉어`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사진 속 솔라는 여자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삭발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모습이다. 베일은 쓴 그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한층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솔라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서 해당 티저 이미지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삭발을 마친 솔라의 얼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새 앨범 콘셉트를 위해 변신을 시도하는 솔라의 열정이 눈길을 끈다.
솔라는 23일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을 발표하고, 본격 솔로 데뷔에 나선다.
앞서 솔라는 `솔라감성`이란 타이틀로 과거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지만, 자신만의 음악색을 담은 솔로 음반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솔라는 팀의 메인보컬로서 파워풀한 고음 등 폭넓은 보컬 소화력을 보여줬고, `별 바람 꽃 태양` 등 자작곡을 통해 작사·작곡 능력도 선보였다.
소속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전했다.
솔라 삭발 티저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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