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소감을 밝혔다.
19일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초대전 행사에 참석한 이후 자신의 모습을 담은 모습이다. 차분하게 렌즈를 응시하는 그의 백옥 피부가 돋보인다.
구혜선은 전날(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두 번째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안재현과 이혼 갈등 이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구혜선은 여유롭고 한층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11kg 빠졌다. 아침만 먹고 운동 하고 따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분간 연예 생활을 잠정 중단하고 학업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던 그는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학교도 복학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연예계 복귀는) 차츰 정리가 되면 자연스럽게 뵙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복지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구혜선 SN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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