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창업 생태계 조성, 통영관광창업학교 개소

새로운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통영관광창업학교」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통영시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형 기업가정신 발굴과 확산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에서 운영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통영관광창업학교」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 공모 <캠프마레 12스쿨 프로젝트>의 협력 사업으로, 통영이 보유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관광 창업을 꿈꾸고 있는 실직자, 청년,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창업 인큐베이팅 훈련 과정을 지원한다.

창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모델로 구현시키는 창업육성 교육 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과 사업 계획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창업육성 교육이 지원된다.

비즈니스모델을 관광 분야 전문가와 투자자에게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성과 발표회’는 사업 아이템을 오픈하여 일자리 매칭과 사업간 연계를 맺을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고 관광과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신규사업으로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단, 2020년 4월 20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이 된 자는 해당되지 않으며, 직장건강보험에 미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정을 모두 마친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기업가정신 벤치마킹 연수와 한국경제TV와 함께 진행하는 진대제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통영관광창업학교에서 양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통영시 소재)이고, 교육 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시간은 주 3회로, 1일 3시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