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21일 자사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시약인 `AllplexTM 2019-nCoV Assay`가 1천만 테스트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현재 씨젠의 진단시약이 사용되고 있다는 게 씨젠의 설명이다.
씨젠은 오는 5월부터 수출 물량을 주당 500만 테스트(월 2,000만 테스트) 이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국가들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할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우리는 생산과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가진 기술을 활용해 필요할 때 사회를 돕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최고의 분자진단기술을 대표하는 진단시약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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