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넘어 이제 전국구로".. 서한, 대전 둔곡 '서한이다음' 주목

입력 2020-04-23 12:42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서한이 대전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둔곡 서한 아파트는 대전이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구축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 조성된다. 이 곳은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단지명은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으로 4월 2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현장 주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A2블록이며,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A1블록)는 전용 59㎡ 816세대로 이 가운데 546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685세대로 총 1,501세대 규모다.

건설사의 지역 첫 아파트 분양은 `첫인상`을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알짜 입지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그동안의 경험을 총동원해 상품성을 높이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분양단지의 성공여부가 후속 분양의 성공까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대전에 첫 도전장을 내민 서한은 대구 지역 1위 건설사로 명성이 높다. 이번에 둔곡 서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구를 넘어 수도권, 광역시 등 전국 곳곳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난 서한은 지금까지 꾸준한 분양성적을 이뤄왔다. 아파트 약 1만5,000가구, 대한주택공사 및 도시개발공사 발주 공사 등 총 6만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을 성공적으로 공급해 온 것이다. 또한,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한 경영 방식을 통해 3년 연속 대한주택공사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도급순위 46위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한은 임직원 350명 전원이 참여하는 `이다음 봉사단`을 통해 △공원 환경 개선 △사랑의 빵 만들기 △김장 봉사 △연탄 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대구 본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와 함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기부하고, 의료진을 위한 방역 장갑 20만 개와 보호복 1만1240벌 등 8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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