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이 EBS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3 `의 MC로 발탁됐다.
EBS `뭐든지 뮤직박스`는 박스에서 나오는 소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보며 자연스럽게 음악적 개념을 익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심미적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유아·어린이 창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하하-데프콘에 이어 정상훈이 시즌3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정상훈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약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순발력과 유머 감각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또한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음악적 내공을 쌓아온 정상훈은 다채로운 구성과 볼거리를 더하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직접 돈키호테로 변신해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한 넘버를 공연박스로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에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정상훈은 “방송을 통해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뮤직박스는 `무엇이든 음악이 될 수 있다`라는 다양성으로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EBS `뭐든지 뮤직박스`는 4월 30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 금 오전 8시 45분 EBS1를 통해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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