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SK하이닉스와 NAVER가 1분기 깜짝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실적을 발표를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요. 어닝데이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럼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7조 1988억, 영업익이 41% 감소한 8000억원대를 기록했는데요. 당초 영업익이 5000억원대로 예상됐던만큼, 그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은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겁니다.
영업이익 추이를 보시면, SK하이닉스는 작년 1분기 1조 이상의 영업익을 기록한 다음, 크게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메모리 가격의 하락 때문이었는데요. 당초 이번 1분기도 코로나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익 8천억을 기록하면서, 작년 1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SK하이닉스의 컨퍼런스콜 주요 내용을 살펴보죠. 코로나에 따른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원가 절감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본격 상승한 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호실적을 이끌었는데요. 모바일 D램 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언택트 영향으로 서버용 D램과 SSD 수요가 크게 늘며 모바일 수요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또한 환율 효과도 꽤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일단 재고량은 전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고요. 낸드플래시는 하반기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게 중론인데요. 높아진 불확실성에 올해 총 메모리 수요 예측을 내놓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이어서 NAVER 실적 확인해보겠습니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 7321억, 영업익은 7% 증가한 2215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익 컨센서스가 2천억이 되지 않고,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기대 이상의 깜짝실적을 발표한 겁니다.
영업이익 추이를 보시죠. 네이버는 코로나로 인해 광고 사업이 타격을 받았지만, 쇼핑·간편결제 등 부문은 오히려 선전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의 확산으로, 수혜를 톡톡히 봤습니다. 직전분기보다도 크게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컨퍼런스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페이가 분기 거래액 5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면서,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쇼핑 증가 영향이 컸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밴드 이용자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네이버는 코로나 영향이 2분기에 더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HDC현대산업개발입니다. 사실 실적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슈가 주가에 더 크게 작용하는 기업이죠? 최근 아시아나 인수를 미루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잘나왔는데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 6억, 영업익이 35% 증가한 1373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익 컨센이 900억대였기 때문에 사실상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건데요. 영업이익 추이 보겠습니다.
원래 건설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 부진을 예상했습니다. 작년 2분기에는 2천억 가까운 영업익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천억원이 채 안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1분기에는 천억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현대차 실적 확인해보겠습니다. 방금전에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예상치였던 전망부터 체크해보시면, 매출이 3% 감소한 23조원대를, 영업익 13% 감소한 7천억원대를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현대차 실적이 발표됐는데요. 예상보다 잘 나왔습니다. 매출이 25조 3194억, 영업이익이 8,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4.7% 증가했습니다.
LG생활건강도 1분기 실적 10분전에 발표했습니다. 예상보다 잘 나왔는데요. 먼저 잠정치부터 확인해보면,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었습니다. 특히 영업익이 27% 감소를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발표한 실적 확인해보시면요
매출과 영업익 모두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영업이익이 특히 3.6% 증가하면서 예상치보다 1천억원 이상 잘 나왔는데요. 3,3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TV=손현정 캐스터]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7조 1988억, 영업익이 41% 감소한 8000억원대를 기록했는데요. 당초 영업익이 5000억원대로 예상됐던만큼, 그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은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겁니다.
영업이익 추이를 보시면, SK하이닉스는 작년 1분기 1조 이상의 영업익을 기록한 다음, 크게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메모리 가격의 하락 때문이었는데요. 당초 이번 1분기도 코로나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익 8천억을 기록하면서, 작년 1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SK하이닉스의 컨퍼런스콜 주요 내용을 살펴보죠. 코로나에 따른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버용 제품 판매 증가와 원가 절감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본격 상승한 D램·낸드플래시 가격이 호실적을 이끌었는데요. 모바일 D램 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언택트 영향으로 서버용 D램과 SSD 수요가 크게 늘며 모바일 수요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또한 환율 효과도 꽤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선, 일단 재고량은 전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고요. 낸드플래시는 하반기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게 중론인데요. 높아진 불확실성에 올해 총 메모리 수요 예측을 내놓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이어서 NAVER 실적 확인해보겠습니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 7321억, 영업익은 7% 증가한 2215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익 컨센서스가 2천억이 되지 않고,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기대 이상의 깜짝실적을 발표한 겁니다.
영업이익 추이를 보시죠. 네이버는 코로나로 인해 광고 사업이 타격을 받았지만, 쇼핑·간편결제 등 부문은 오히려 선전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의 확산으로, 수혜를 톡톡히 봤습니다. 직전분기보다도 크게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컨퍼런스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페이가 분기 거래액 5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면서,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쇼핑 증가 영향이 컸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밴드 이용자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네이버는 코로나 영향이 2분기에 더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HDC현대산업개발입니다. 사실 실적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슈가 주가에 더 크게 작용하는 기업이죠? 최근 아시아나 인수를 미루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실적, 예상치보다 잘나왔는데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 6억, 영업익이 35% 증가한 1373억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익 컨센이 900억대였기 때문에 사실상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건데요. 영업이익 추이 보겠습니다.
원래 건설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 부진을 예상했습니다. 작년 2분기에는 2천억 가까운 영업익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천억원이 채 안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1분기에는 천억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현대차 실적 확인해보겠습니다. 방금전에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예상치였던 전망부터 체크해보시면, 매출이 3% 감소한 23조원대를, 영업익 13% 감소한 7천억원대를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현대차 실적이 발표됐는데요. 예상보다 잘 나왔습니다. 매출이 25조 3194억, 영업이익이 8,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4.7% 증가했습니다.
LG생활건강도 1분기 실적 10분전에 발표했습니다. 예상보다 잘 나왔는데요. 먼저 잠정치부터 확인해보면,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었습니다. 특히 영업익이 27% 감소를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발표한 실적 확인해보시면요
매출과 영업익 모두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영업이익이 특히 3.6% 증가하면서 예상치보다 1천억원 이상 잘 나왔는데요. 3,3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TV=손현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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