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로고)
현대차가 코로나19로부터 받을 충격이 2분기에 극대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4일 자신의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53.8% 하향했다"고 밝혔다.
6,320억원이었던 기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2,920억원까지 낮아진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글로벌 차량 생산과 판매가 모두 지지부진해 실적 부진 우려가 나오지만, 주가 수준만큼은 낮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의 자동차 판매 회복을 가정할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낮다"며 "꾸준한 자기주식 매입에 따른 유통주식수 감소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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