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국제유가·코로나19 치료제 소식 주시 속 상승
美 FDA "하이드록시 클로로퀸·클로로퀸 부작용 가능성"
렘데시비르, 미국 내 임상시험 5월 중순 결과 예상
트럼프, 4840억 달러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서명
유럽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 약화에 하락
아시아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우려에 약세
美국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우려 속 혼조
보잉, 737맥스 운항 승인 연기 소식에 하락
버라이즌, 1분기 순익 예상 상회에 상승
페이스북, 최대 50명 참여가능한 화상통화 기능 발표
줌비디오, 페이스북 화상통화 기능 발표에 하락
비욘드미트, 중국 스타벅스 매장 내 제품 출시에 상승세
JC페니, 최대 10억 달러 파산금융 논의 소식에 하락
L브랜즈, 시카모 파트너스에 계약 이행 소송 제기에 하락
금 가격, 현금 수요·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뉴욕 3대 지수]
지난주 금요일(4/24)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의 흐름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소식을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1% 오른 23,775.27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65% 상승한 8,634.52 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1.39% 상승한 2,836.74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이로써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93% 하락, 나스닥은 0.18% 하락, 그리고 S&P500 지수는 1.32%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소식을 주시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해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며, 병원이나 임상시험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 관련 소식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어 5월 중순에 결과가 나올 것이며, 예비 결과는 더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그 전날의 중국에서의 임상 실패 관련 보도보다 미국의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자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4840억 달러의 중소기업 대출 및 병원 지원고 관련한 추가 부양책에 서명한 점과 유가 반등 흐름이 지속한 점도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WTI는 2.67% 상승한 16.94달러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장에서 다우 26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美 증시 섹터별 등락]
11개 섹터별 등락도 살펴볼텐데요. 전 업종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기술주 2.11% 상승한 가운데, 자재는 1.56% 그리고 헬스케어주가 1.44%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美 증시 개별주]
보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737맥스 기종이 8월 이후까지 연방항공청의 운항 승인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과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생산을 절반으로 줄이고 인력 감축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6.36% 하락마감했습니다.
버라이즌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1분기 순익을 발표했습니다. 버라이즌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26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 장에서 0.59% 상승했습니다.
FAANG주도 살펴보면, 애플과 페이스북이 2% 넘게 올랐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화상 통화 기능을 발표한 가운데 2.67%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2.89% 상승, 아마존은 0.45% 상승, 구글은 0.43% 상승, 넷플릭스는 0.40% 하락했습니다.
줌비디오는 코로나19에 따른 수혜로 가입자가 3억명 이상으로 급증한 가운데, 4월 말에 나스닥 100 지수에 신규 편입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장중에 5%이상 올랐었지만,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화상 통화 기능을 발표하며 주가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장에서 6.09% 하락마감했습니다.
비욘드미트는 중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비욘드미트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 장에서 9.02% 상승마감했습니다.
미국 백화점 체인인 JC페니는 일부 은행들과 최대 10억 달러의 파산금융 관련 논의에서 진전을 보이며,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11.27% 하락마감했습니다.
L브랜즈는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한 지분 인수를 추진하던 사모펀드 시카모 파트너스가 코로나19 여파로 계약을 철회하겠다고 나서자, 계약 이행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3.01%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한 가운데 하락했는데요. 또한 EU 회원국 정상들이 재정지원 패키지의 규모와 세부사항을 두고 분열되어 있다는 소식도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범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 1.10% 떨어진 가운데, 독일 닥스 지수는 1.69% 하락, 영국은 1.28% 하락, 그리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1.30% 하락마감했습니다.
[아시아증시]
아시아증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 0.86% 하락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1.06%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61% 하락마감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경계감이 부상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뉴욕 연은은 금주부터 국채 매입 규모를 총 500억 달러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0.61%에 거래된 가운데, 30년물은 1.18%에, 2년물은 0.22%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과 더불어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현금 수요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0.6% 하락한 1735.6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美 FDA "하이드록시 클로로퀸·클로로퀸 부작용 가능성"
렘데시비르, 미국 내 임상시험 5월 중순 결과 예상
트럼프, 4840억 달러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서명
유럽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 약화에 하락
아시아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우려에 약세
美국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우려 속 혼조
보잉, 737맥스 운항 승인 연기 소식에 하락
버라이즌, 1분기 순익 예상 상회에 상승
페이스북, 최대 50명 참여가능한 화상통화 기능 발표
줌비디오, 페이스북 화상통화 기능 발표에 하락
비욘드미트, 중국 스타벅스 매장 내 제품 출시에 상승세
JC페니, 최대 10억 달러 파산금융 논의 소식에 하락
L브랜즈, 시카모 파트너스에 계약 이행 소송 제기에 하락
금 가격, 현금 수요·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뉴욕 3대 지수]
지난주 금요일(4/24)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의 흐름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소식을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1% 오른 23,775.27 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65% 상승한 8,634.52 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1.39% 상승한 2,836.74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이로써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93% 하락, 나스닥은 0.18% 하락, 그리고 S&P500 지수는 1.32%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소식을 주시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에 대해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다며, 병원이나 임상시험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 관련 소식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어 5월 중순에 결과가 나올 것이며, 예비 결과는 더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그 전날의 중국에서의 임상 실패 관련 보도보다 미국의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자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4840억 달러의 중소기업 대출 및 병원 지원고 관련한 추가 부양책에 서명한 점과 유가 반등 흐름이 지속한 점도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WTI는 2.67% 상승한 16.94달러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장에서 다우 26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美 증시 섹터별 등락]
11개 섹터별 등락도 살펴볼텐데요. 전 업종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기술주 2.11% 상승한 가운데, 자재는 1.56% 그리고 헬스케어주가 1.44%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美 증시 개별주]
보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737맥스 기종이 8월 이후까지 연방항공청의 운항 승인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과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생산을 절반으로 줄이고 인력 감축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6.36% 하락마감했습니다.
버라이즌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1분기 순익을 발표했습니다. 버라이즌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26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 장에서 0.59% 상승했습니다.
FAANG주도 살펴보면, 애플과 페이스북이 2% 넘게 올랐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화상 통화 기능을 발표한 가운데 2.67%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2.89% 상승, 아마존은 0.45% 상승, 구글은 0.43% 상승, 넷플릭스는 0.40% 하락했습니다.
줌비디오는 코로나19에 따른 수혜로 가입자가 3억명 이상으로 급증한 가운데, 4월 말에 나스닥 100 지수에 신규 편입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 장중에 5%이상 올랐었지만,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화상 통화 기능을 발표하며 주가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장에서 6.09% 하락마감했습니다.
비욘드미트는 중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비욘드미트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 장에서 9.02% 상승마감했습니다.
미국 백화점 체인인 JC페니는 일부 은행들과 최대 10억 달러의 파산금융 관련 논의에서 진전을 보이며,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11.27% 하락마감했습니다.
L브랜즈는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한 지분 인수를 추진하던 사모펀드 시카모 파트너스가 코로나19 여파로 계약을 철회하겠다고 나서자, 계약 이행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3.01%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한 가운데 하락했는데요. 또한 EU 회원국 정상들이 재정지원 패키지의 규모와 세부사항을 두고 분열되어 있다는 소식도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범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 1.10% 떨어진 가운데, 독일 닥스 지수는 1.69% 하락, 영국은 1.28% 하락, 그리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1.30% 하락마감했습니다.
[아시아증시]
아시아증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 0.86% 하락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1.06%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61% 하락마감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경계감이 부상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뉴욕 연은은 금주부터 국채 매입 규모를 총 500억 달러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0.61%에 거래된 가운데, 30년물은 1.18%에, 2년물은 0.22%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과 더불어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현금 수요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0.6% 하락한 1735.6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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