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과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GLAY(글레이)가 컬래버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I`m loving you (Korean Ver.)`이 27일 정오 베일을 벗는다.
`I`m loving you`는 지난 3월 11일 발매된 GLAY의 베스트앨범 [REVIEW Ⅱ?BEST OF GLAY?]에 수록된 신곡으로, 일본 현지에서 GLAY와 펜타곤의 이례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음은 물론, 일본 대표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와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I`m loving you`가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해 오늘(27일) 정오 발매된다.
`I`m loving you (Korean Ver.)`은 펜타곤의 멤버 진호와 우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GLAY의 멤버 TERU(테루)가 한국어로 가창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작사에 참여한 멤버 진호는 "정말 감사하게도 작사를 직접 해보면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해 주셔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기존 가사 내용이 한국어 그대로 번역했을 때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조금 더 사랑에 목마르고 간절한 사람의 입장에서 써 보았는데 다행히 모두가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영광이에요. 팬분들도 좋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앞서 펜타곤은 GLAY의 멤버 TERU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COSMO`로 일본 최대 음반사인 타워레코드 싱글 차트 1위, 오리콘 싱글 차트 4위에 오르며 GLAY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독보적인 음악 컬러를 자랑하는 `자체제작돌` 펜타곤과 J-ROCK 씬을 이끄는 일본 대표 록밴드 GLAY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디지털 싱글 `I`m loving you (Korean Ver.)`은 27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해외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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