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TOO(티오오)가 미국 빌보드지에서 집중 조명됐다.
지난 23일 미국 대중음악 매체 빌보드지 공식 홈페이지에는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과 진행한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먼저 제프 벤자민은 TOO가 탄생된 글로벌 K-POP 아이돌 성장 일기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서 9회 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터라 TOO의 데뷔를 더욱 반갑게 맞았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 출연을 언급한 TOO는 “우리에게 정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이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우리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 TOO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리더 재윤은 “우리는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그룹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하트 뮤직’과 기준을 뛰어넘는 ‘킬(KILL) 군무’를 통해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한 제이유는 “이번 앨범은 저의 가치관인 ‘인(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으로의 앨범에는 다른 멤버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이외에도 제프 벤자민은 이상향(uTOOpia)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TOO의 데뷔 타이틀곡 ‘매그놀리아(Magnolia)’ 소개부터 수록곡 ‘오늘은 이만큼(Take It Slow)’ 작사에 참여한 찬, 제이유, 치훈의 작업 과정을 파헤치기도 했다.
끝으로 올해의 목표로 신인상 수상을 뽑은 TOO는 글로벌 팬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TOO는 첫 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 타이틀곡 ‘매그놀리아’로 활발하게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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