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2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1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1.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47억 원, 133억 원을 기록해 33.9%, 169% 늘었다.
한라 측은 "공사 일수가 적은 1분기라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했을 때 매우 개선된 실적"이라며 "지난해 착공한 다수의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혁신 활동으로 원가율·판관비가 큰 폭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 부문 신규 수주액은 7,000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1조5,000억 원)의 46%를 차지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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