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화상회의 등에 필요한 재택근무 솔루션 이용시간이 10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 된 시기인 1월과 비교해 한국의 리모트미팅 사용 시간이 44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모트미팅은 원격 근로에 필요한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기업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이용시간이 크게 늘고 있다.
현재까지 리모트미팅을 사용하는 단체는 총 4,100여곳이며 온라인 개학에 따라 초·중·고·대학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뷰의 신규 설치 건수가 5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주말을 기점으로 일본 내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며 리모트뷰를 새로 설치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서포트는 오는 30일까지 리모트미팅 무료 제공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교육기관 대상의 완전 무료화는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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