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점검…피해자 지원 최선"

입력 2020-04-30 16:45  


행정안전부는 30일 진영 장관이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사망자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진영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이천시 장전동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현장 인근의 모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피해 가족 휴게실을 찾아 가족들과 면담했다.

진 장관은 면담에서 "사망자 장례와 피해자 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원인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앞서 전날 오후 8시부터 이천시청에 12개 관계부처 합동 `범정부 현장수습 지원단`을 구성해 화재 원인 조사와 의료·장례·구호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에는 재난구호 사업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해 피해자 가족 숙식 제공 등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1시 32분께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29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대부분 전기·도장·설비 일을 하는 일용직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