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매물로 나와 있는 `민간 등록임대주택`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7일 국토교통부는 `한방부동산포털`을 통해 예비 임차인들이 등록임대주택 매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임대주택이란 정부가 세입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등록된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는 한 장기간(4·8년 이상) 과도한 임대료 증액 없이(5%이내 증액제한)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국토부가 구축한 `한방부동산포털`에서 예비 임차인은 주택매물의 위치, 임대료 조건, 등록임대주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방부동산포털 등록임대주택 검색서비스는 지난달 14일부터 인터넷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바일 앱(App)을 통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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