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이억원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은 67년생으로 서울 경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사회에 발을 디딘후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과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도 지냈다.
이 내정자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해 1차관을 맡았을 때 경제정책국장으로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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