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사용한다

입력 2020-05-07 21:39   수정 2020-05-08 01:01

일본 정부 사흘 만에 신속 승인
미국, 중증 입원환자에 긴급 사용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7일 승인했다.
아사히(朝日)신문과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치료약으로 렘데시비르를 제조·판매할 수 있도록 이날 특례승인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약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 일본법인은 지난 4일 후생노동성에 렘데시비르의 승인을 신청했고, 일본 정부는 이례적으로 사흘 만에 신속하게 승인했다.
렘데시비르의 일본 공급량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일본 정부가 이 약품의 배분을 관리한다.
렘데시비르는 애초 에볼라출혈열 치료를 위해 개발된 주사약이다.
앞서 현지시간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증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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