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나금웅투자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에 대해 "5G 네트워크 장비, 반도체 패키지 PCB(인쇄회로기판)용 수요 증가세 이어지고 매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할 것"이라며 "하이엔드 제품 매출 비중이 80% 수준까지 상승해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시장 내 OLED 침투율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이라며 "부문 매출은 전년비 8%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동박 업체 중 유일한 유럽 제조 라인 보유 업체"라며 "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과 하이엔드 제품(5G 및 반도체 패키지) 시장 내 글로벌 1위 점유율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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