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이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에서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전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가입해 있지 않은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보험 가입을 조속히 추진하고,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예술인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빠르게 해소해 나가겠다"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용안전망 확충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과제"라며 입법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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