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도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3일 이태원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거제에 사는 남성(28)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와 거제시는 이 남성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는 이태원지역을 방문한 도민 등에 대해 자진신고 및 검사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신고 의무 부과 및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어났다.
110명이 완치 퇴원하고 5명이 입원 중이다.
경남 코로나19 확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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