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줄 과거 명곡들과 함께 생생한 세기말 감성을 전한다.
15일 밤 8시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8회에서는 `속이 뻥! 청량음료 같은 힛트쏭 10`을 주제로 듣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탑골 가요를 소환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스밴드의 청량감 넘치는 힛트쏭과 함께 숨은 사실도 언급돼 눈길을 끈다. 또 가장 높은 고음이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력적인 고음이 특징인 소찬휘의 메가 히트곡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여기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의 힛트쏭 소환과 더불어 그의 과거 화려한 이력도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초등학생들까지 좋아할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끌었던 가수의 곡과, 댄스그룹 중 최다 정규 앨범 발매 기록을 보유한 그룹의 청량감 넘치는 신인 시절 히트곡도 소환할 예정이다.
8회 방송의 깜짝 게스트는 KBS `가요톱10`에서 1993년 김수희 `애모` 이후 여성 솔로 가수로는 2년 만에 골든컵을 수상한 주인공 가수 박미경이다.
박미경의 등장에 MC 김희철은 "목소리만 들어도 소화가 된다"라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온 국민이 따라 했던 쉬운 안무를 특징으로 꼽으며 환호했다.
이날 박미경은 방송을 통해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할 당시를 떠올리며 1위보다 더 즐거웠던 동료 가수들과의 끈끈한 우정과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나이트클럽 등에서 유행했던 댄스를 김희철, 김민아와 함께 추며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하며 스튜디오를 뒤집어놔 그 어느 때보다 진한 세기말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 8회는 15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