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박해진과 김응수의 눈물 쏙 빼는 반전 과거가 담긴 1부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공개된 1부 예고는 최악의 꼰대부장 김응수(이만식 역)가 어리버리 인턴 박해진(가열찬 역)을 살벌하게 괴롭히는 장면들이 이어져 이제까지 공개된 유쾌 통쾌한 모습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특히 제대로 꼰대의 정석 캐릭터에 빙의한 김응수는 박해진에게 “다시! 다시! 다시”를 끝도 없이 외치며 서류를 집어 던졌다. 급기야 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쉼 없는 폭언으로 면박을 주며 박해진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버티고 버텨 한계에 다다른 박해진이 울분을 참지 못하고 김응수를 멱살잡이하는 극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 시켰다. 마지막 엔딩에 상처 입은 박해진이 한강을 바라보며 눈물짓는 안타까운 모습이 이어져 박해진의 선택에 대한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간 기막힌 갑을 역전의 상황 속에서도 시종일간 유쾌 통쾌한 모습을 예고해온 ‘꼰대인턴’이기에 1부 예고에서 전개된 진지한 분위기는 이후 있을 더 큰 웃음과 재미를 향한 포석으로 전망된다. 과연, 박해진의 눈물을 쏙 뺀 김응수의 차진 꼰대질의 끝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더 기다려진다.
지난 14일 스페셜 방송으로 기대감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는 ‘꼰대인턴’은 미스터트롯의 OST 참여소식에 이어 방송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온라인 언론 및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의 5월 1주차(5월4일~5월10일) `TV화제성` 자료에 따르면 `꼰대인턴`은 방송 예정 드라마 중 압도적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방송을 앞둔 작품 중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5월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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