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밴키드가 힐링송 ‘천천히’를 발표한다.
래퍼 밴키드(VANKiD)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천천히’를 발매한다.
신곡 ‘천천히’는 싱그러운 봄과 같이 예쁜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힙합곡으로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한 감정을 그려냈다. 뮤지션 JI CHANELL과 Young Ho의 곡으로 Young Ho, UMiN(유민)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음악성을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동해 강릉 바닷가를 드라이브 스루 버전으로 촬영한 무려 28분 길이의 영상이다. 신곡 명 ‘천천히’처럼 천천히 지나치는 하늘색 하늘과 파란 바다, 초록색 나무 앞을 지나는 마스크를 낀 사람들은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넘어 따뜻함까지 준다.
밴키드 소속사는 “4월 초 촬영 당시 적은 예산과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분위기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다”라며 “신곡이 파란 바다와 어울려 밴키드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도 내고 촬영에도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데뷔 후 줄곧 밝고 즐거운 가사를 지향한 밴키드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좋은 음악들로 천천히 대중들에게 행복을 주고 또한 받기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밴키드의 힐링곡 ‘천천히’는 1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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