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잠시 전에 끝난 뉴욕 증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만 결국은 오르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시진핑을 ‘wacko·dope’로 비판
-중국, 트럼프 코로나 책임론에 강력히 반발
-월가, 구체적인 대중국 제재가 없어 무반응
-美 증시, 코로나 백신 임상 결과 인정→상승
-NIH 원장, 모더나와 이노비오 임상결과 인정
-실적 개선·경기 회복 기대·유가 상승도 호재
-월가, 中 양회와 Fed listen 행사 결과 주목
Q. 미국 시간으로 오늘, “연준에게 듣는다. 즉 Fed listens 행사”가 열리는데요. 먼저 현재 Fed 통화정책 스탠스부터 말씀해주시지요.
-Fed, 1913년 출범 이후 ‘가보지 않은 길’ 걸어
-중앙은행 자존심 ‘최종 대부자 역할’ 포기
-기준금리 ‘제로’ + 무제한 달러 유동성 공급
-통화정책, 2가지 문제를 놓고 고민과 논쟁
-금리정책, 마이너스 금리제 도입할 것인가?
-QE, 정크본드 포함 범위 어디까지 할 것인가?
Q. 두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Fed가 코로나 사태 충격에 따른 미국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가 관건이 되지 않겠습니까?
-올해 1분기 성장률 -4.8%, 당초 예상치 하회
-7월 말 발표될 2분기 성장률 -30% 내외 추정
-올해 연간 성장률, ‘마이너스로 전락하느냐’도 관심
-증시 입장에서는 ‘경기 저점 어디냐’ 중요
-파월, 코로나 백신 개발 전제로 ‘V자형’ 회복
-올해 2분기 저점, Fed 경기관 증시에 악재 안돼
Q. Fed가 트럼프 대통령이 압력을 가하고 있는 마이너스 금리제 대해서도 과연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준금리도 ‘빅 스텝’으로 제로 수준까지 인하
-비전통적 금리정책, 마이너스 금리 도입 겨냥
-월가,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베팅하는 움직임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의도했던 효과 ‘미미’
-마이너스 금리→유동성 함정→경기부양 미진
-마이너스 금리 대신 제3안에 대한 언급 여부
Q. 오히려 이번 행사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에 재정정책을 더 요구하지 않겠느냐 하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globalization→slowbalization→deglobalization
-autarky 성향,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 유리
-포스트 코로나 대책, 각국 ‘뉴딜 정책’ 추진
-트럼프 정부, 과다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부담
-적자국채 발행, 채무 가중과 구축 효과 발생
-대선 앞두고 있는 상황, 증세도 어려워
-‘pay-go’ 혹은 ’간지언‘ 정책 등 제3 방안 제안
Q. 오늘 중국에서 열릴 양회 대회에서 시진핑 정부가 어떤 대책이 나올 것인가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중국 경제, 코로나 피해→악성 스태그플레이션
-올해 1분기 성장률, 예상치 하회 -6.8%까지 추락
-올해 3월 소비자 물가 4.3%, 목표치 3.0% 상회
-제3 천안문 사태·축출설까지 나돌아 여유 없어
-양회 대회, 목표 성장률 하향과 대규모 부양책
-목표 성장률, 5∼5.5%를 3% 내외로 하향 문제
-코로나 피해 조기 극복, 중국판 뉴딜 정책 발표
Q. 이번 양회 대회에서는 코로나 책임론을 놓고 미국과의 마찰이 불거질 만큼 어떤 대응책이 나올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코로나19 대처 등에 약점 많아 주목
-오바마 헬스 케어 지우기, 코로나 사태 악화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경제와 증시도 악화일로
-대선 승리 위한 ‘제2의 옥토버 서프라이즈’ 절박
-트럼프, 코로나19 대처 등에 약점 많아 주목
-시진핑, 이 약점 파고들어 무역협상 실패 만회
-美 국채매도, 트럼프와 Fed 정곡 찌를 수 있어
-美 국채매도, 금리 급등과 달러 유동성 회수
Q. 말씀하신대로 중국이 강력하게 나올 경우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로 봐서는 문제인데요. 그럴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트럼프, 대선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 가능성
-양당 전당대회 후 1차 대선보다 더 집중해야
-강력한 중국 제재, 美 경제와 증시에도 타격
-시진핑, 트럼프 압력 거부도 수용도 할 수 없어
-거부시, 트럼프의 탈중국 정책 속도낼 듯
-수용시, 미국과의 협상 실패 책임론 확산
-월가, 트럼프와 시진핑 체면 지키는 선에서 합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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