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의 엑시가 장미꽃보다 우아한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엑시 개인 콘셉트 포토와 무빙 티저를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엑시는 노란 장미꽃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우아한 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반짝이는 원피스와 정성스럽게 땋은 헤어 스타일링은 산뜻한 느낌을 더욱 부각시켰고 티 없이 말간 얼굴은 순수한 매력을 뿜어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렘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토에서는 바람에 나부끼는 꽃들 사이로 엑시의 모습이 살포시 드러나며 파란 나비가 등장해 극명한 대비를 이뤄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엑시는 팀의 래퍼로서 앨범의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드라마 ‘어서와’의 OST ‘어마어마’를 발표하고 자작곡 ‘겨울 잠’, ‘2월의 봄(You & I)’, ‘돈 터치(Don`t Touch)’ 등을 앨범에 수록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서도 자작곡 ‘불꽃놀이 (Tra-la)’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이어간다.
우주소녀는 7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개인 콘셉트 포토와 무빙 티저를 잇달아 공개하며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대세 프로듀서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참여했다고 알려진 타이틀곡의 제목이 나비를 뜻하는 ‘버터플라이(BUTTERFLY)’로, 콘셉트 포토에 연이어 등장해 신곡에 대한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6월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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