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온리원오브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빌보드는 22일 온리원오브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예술적인 콘셉트로 케이팝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데뷔 1주년에 맞춰 발매된 새 앨범 역시 매우 주목할만 하다"며 치열한 K팝 시장에서 온리원오브의 의미있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1일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1`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angel`은 정상급 프로듀서 그레이와 협업해 완성한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보이콜드와 차차말론 등 현재 K팝신에서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만들고 있는 프로듀서들이 온리원오브를 위해 힘을 합쳤다.
이와 관련 빌보드 역시 "개성 강한 프로듀서 3명의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세련된 음악을 만드는 독보적 존재들"이라며 "이들과 함께 만든 앨범의 타이틀부터 강렬하다"고 집중 조명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해 5월 데뷔해 고집스럽게 고퀄리티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점, 선, 면 세계관을 펼치면서 앨범과 앨범, 곡과 곡이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하고 있다. `Produced by [ ] Part 1`은 `면`을 완성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선`과 같은 스핀오프 앨범이다.
온리원오브의 이러한 음악적 탐구에 전 세계 음악팬들도 서서히 응답하고 있다. `angel`의 뮤직비디오 첫 공개 스트리밍에는 국내외 동시 접속자가 폭주했고, 컴백 첫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도 이같은 증가세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또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트위터 트렌드에 온리원오브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온리원오브는 22일 `뮤직뱅크`, 23일 `쇼!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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