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클릭'하면 구매 페이지로 연결
1분 길이 테마영상에 20여 개 상품 담아
현대백화점은 상품 정보와 구매 기능을 함께 담은 동영상 콘텐츠인 ‘비디오매거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비디오매거진은 시즌별 인기 상품을 골라 구성했으며, `더현대닷컴`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 자동으로 재생된다.
영상 속 모델이 입고 있는 상품마다 태그를 달아 상품 이름 등에 대한 설명을 표시했고, 태그를 클릭하면 관심 상품으로 등록돼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영상을 즐기는 동시에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소비자 편의를 높인 것이다.
1분 길이의 영상은 결혼식·집꾸미기·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10~20여 개의 상품을 한 번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결혼식 하객룩을 테마로 한 영상에는 각자 다른 옷을 입은 모델 두 명이 화면 속에 등장하고, 코디에 대한 전문가 코멘트가 이어지면서 더 나은 스타일링을 찾는 식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매월 2~3개의 비디오매거진을 제작해 올 연말까지 총 20여 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MWC 2019 상해’에서 관심 상품 등록, 구매 연결 등 동영상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오토 트래킹’ 기술을 접하게 됐다.”라며 “SNS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더현대닷컴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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