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결과를 분석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부서에서 분석 중"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여기까지"라고 답했다.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주재하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다만 북한 매체들은 당 중앙군사위가 열린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22일 만에 다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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