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의 주가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6.51%) 오른 3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5.68%)과 대우조선해양(5.29%), 한국조선해양(4.63%)도 비슷한 흐름이다.
제이피모건과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의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반등은 그간 조선사의 주가가 다른 섹터에 비해 못 오른 측면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V자 반등을 할 때 조선주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못 올라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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