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며 판촉 행사에 나선 쌍용차의 5월 한 달 간 판매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출시 후 커머스 포털 11번가와 협력, 30만원 할인권을 66%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는 맞춤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 구매 채널을 확대했다.
해당상품 구매 시 편리한 위치의 쌍용자동차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로부터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이 진행되도록 했으며, 해당 페이지 방문자 수가 약 2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란도·티볼리는 지난 3일 CJ 오쇼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방송 중 1,500여 건의 상담이 접수되었으며,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실제로 코란도와 티볼리의 이 달 판매가 전월 대비 각각 32%, 44% 상승(월별 22일 기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을 모델로 홍보에 나선 G4 렉스턴의 판매성적도 4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영웅이 출연한 화이트 에디션 출시 광고는 264만뷰(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G4 렉스턴의 이 달 판매성적 역시 전월 대비 53% 가량 상승(월별 22일 기준)했다.
쌍용차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마련·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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