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발라더’ 산들이 약 1년 만에 자작곡 `게으른 나`를 기습 발표한다.
2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이 25일 0시 티저를 통해 예고했던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곡 제목은 ‘게으른 나’이다. 이 노래는 산들의 자작곡으로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산들의 신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 이후 약 1년 만이다.
앞서 산들은 25일 0시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1A4 산들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의 곡 제목을 맞춰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뮤비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영상에는 산들로 보여지는 한 소년이 침대에 누워있다. 포근한 분위기 속 감성적인 색채가 돋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산들의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B1A4 리드 보컬인 산들은 지난 2006년 첫 번째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발매해 ‘무공해 발라더’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밖에도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을 통해 뛰어난 자작곡 실력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진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산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서 또다시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어떠한 음악을 선사할지 음악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산들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곡 ‘게으른 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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