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커머스 티몬은 올해 5월 에어컨 구매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3% 늘어나며 일찌감치 여름 냉방가전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4월과 비교하면 4배이상 증가했는데, 지난해의 경우 4월 대비 5월 구매자 증가율이 2배 가량 늘었음을 감안하면 큰 상승폭이다.
쿠팡 측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데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등 외부 활동 감소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 3월말부터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사면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2020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도 냉방가전 수요를 이끌어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티몬은 ‘에어컨대전’ 기획전을 8월말까지 진행한다.
캐리어 벽걸이에어컨(ARC061SSE)은 37만9,000원, 삼성전자 무풍멀티형에어컨(AF18R5773WZR)은 185만9,780원에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실내 활동의 증가로 냉방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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