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모든 순간이 팬이었다" 1주년 감격 소감

입력 2020-05-28 11:14  




온리원오브가 감격의 데뷔 1주년 소감을 밝혔다.

1년 전 28일은 온리원오브가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세상 밖으로 처음 나온 날이다. 데뷔 앨범 `dot point jump`를 시작으로 `line sun goodness`, 싱글 `dOra maar`, `MONEY` 그리고 최근 발매한 `produced by [ ] Part1`까지 쉴 새 없는 1년을 보낸 온리원오브다. 러브, 규빈, 리에, 나인, 밀, 유정, 준지 등 일곱 멤버들은 첫번째 생일에 대한 남다른 감회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리원오브는 "벌써 1주년이 됐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꿈같은 시간들이 지나온 것 같다"며 "너무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팬들을 만날 수 있던 것도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지난 1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데뷔를 한 순간부터 팬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꼭 보답해야 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고퀄리티 음악과 뮤직비디오, 진화된 퍼포먼스로 `고품격 루키`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작은 점이 모여 선을 이루고 면을 만든다는 세계관이 앨범에 담겨있고, 곡과 곡 사이에도 스토리텔링이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어 음악 이상의 가치를 제시했다. 아는 만큼 더 흥미로운 그룹으로 각인됐다. 데뷔 5개월 만에 해외 진출이 가능했던 힘이기도 했다.

온리원오브는 "순식간에 지나간 1년이라서 놓친 부분도 많은 것 같아서 아쉽다. 한편으로는 이 것이 성장하는 과정 같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동기 부여가 된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항상 완벽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저희의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온리원오브는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1일 신곡 `angel`으로 돌아와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화려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경쾌하면서 세련된 음악이라는 평가 속에 승승장구하고 있다. 톱클래스 프로듀서 그레이, 보이콜드, 차차말론 등이 처음으로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앨범이라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온리원오브는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그 동안 다 같이 성장했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많이 생겼다. 저희에게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들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 사람에 보답할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항상 과분한 사랑 잊지 않고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1주년인 오늘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angel`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1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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