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성은, 첫 장편 주연작 ‘십개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 초청

입력 2020-05-29 07:08  




신예 최성은이 출연한 `십개월`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2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최성은의 첫 장편 주연 영화인 `십개월`이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 `십개월`은 컴퓨터 게임 개발자 `미래(최성은 분)`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 출산 때까지의 과정을 그린 성장 영화로, `세상의 끝`, `최악의 친구들` 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한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 `시동‘으로 데뷔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최성은은 `십개월`에서 주인공 `미래`역을 맡았다. 그는 한 가지 스테레오타입으로 정의되지 않는 여성 캐릭터의 다면적인 모습 선보이며, 롤러코스터처럼 격변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VR 헤드셋을 낀 듯 다각도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최성은은 촬영 현장에서 임산부 연기를 위해 매 씬마다 실제 배의 무게가 느껴지는 특수 분장을 한 채, 극 중 인물이 짊어진 임신의 여정을 가감 없이 체험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심사 상영,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회로 진행하며, `십개월`이 초청된 `코리안 시네마` 부문은 기성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섹션이다.

최성은을 비롯한 유이든, 백현진 등이 출연한 영화 `십개월`은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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