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 이후 여행수요 올라
광주공항, 전남 섬 지역 관광의 관문
티웨이항공은 6월 26일부터 매일 2회 일정으로 광주공항을 출발하는 양양 노선 부정기 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강원도 영동지역은 광주, 부산 등 영호남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신규 취항을 여행 및 상용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최근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동해안의 깨끗한 청정지역으로의 여행방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광주공항 또한 나주, 여수, 목포, 완도 등 우리나라의 대표 섬 지역 관광과 남해안 관광을 이용할 수 있는 관문공항으로 강원도 주민들의 호남 방문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수도권(김포), 강원도(양양), 영남(대구, 김해), 호남(광주) 지역 등 국내 대부분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는 광주-양양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 3,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취항한 지방공항 등을 연계하여 다양한 수요 확대를 준비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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