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으로 분한 유연석의 종영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유연석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연석입니다. 7개월 전쯤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을 시작했던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모든 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저의 행복함이 전달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정원이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신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정 작가님, 최고의 스태프분들, 그리고 우리 ‘미도와 파라솔’ 멤버들과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연석은 “그동안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재미있게, 또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드라마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잠깐이나마 웃을 수 있고 위로가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되셨길 바랍니다”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고, 그때까지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연석은 안정원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정원이 의사로서 최선과 진심을 다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99즈 친구들과의 찰떡 케미와 장겨울(신현빈 분)과의 러브라인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설렘을 안겨줬다. 이에, 앞으로 유연석이 보여줄 연기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유연석은 차기작인 영화 ‘멍뭉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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