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삼성전자의 주가와 관련, "코스피가 조정을 받을 시 부각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미중 관련 노이즈가 증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순환매 국면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전제조건으로 `메모리 가격 반등`을 꼽았다.
그는 "증권업계는 경제 활동 재개와 이연 소비로 업황 반등이 예상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추가 약세 가능성을 낮게 본다"라며 "12개월 선행 EPS 측면에서도 삼성전자가 코스피 대비 감소 폭이 적다"고 했다.
이에 따라 EPS 추정치 하향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삼성전자가 가진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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