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건에 달하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자연사 정보를 웅진북클럽을 통해 쉽고 빠른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웅진씽크빅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NARIS) 콘텐츠 제휴를 위한 MOU(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를 웅진북클럽 백과사전에 탑재가 가능해졌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해당 컨텐츠에 대해 전문가 최종 검수를 진행하고, 저작권자 표기 및 국립중앙과학관 소개·홍보 등에 협의했다.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은 국내 과학관,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동물, 식물, 곤충 등의 표본, 관찰 정보를 한데 모은 시스템이다.
자연사 정보의 보고로 불리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기준에 맞춰 정리되어있어, 전세계 학자들이 연구용 데이터 베이스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일부터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의 자연사 연구정보 등 150만 건의 콘텐츠를 웅진북클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웅진북클럽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검색 ‘백과사전 및 사전검색’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자연사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사진, 영상, 음성 자료로 재 구성해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국립중앙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를 웅진북클럽에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과학관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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