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녹촌리 삼신아파트)에 사는 7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발열 증상이 있어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의 권유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그러나 동선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주로 현금을 사용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자가격리 중이며 오전 중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남양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남양주시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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