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원달러 환율 장중 1217원대 하락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6-03 09:23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15분 혀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내린 1,217.6원에 거래되고 있다. 7.4원 내린 1,218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 마찰이 이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원화 강세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코스피 지수가 지난 2월25일 이후 100일만에 장중 2,100선을 탈환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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