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전 생활로 돌아가면 하루 감염 100명 이상"

입력 2020-06-03 10: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의 생활로 돌아가면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제2파`(두 번째 유행)가 올 수 있다고 니시우라 히로시(西浦博) 홋카이도(北海道)대 교수(이론역학)팀이 경고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니시우라 교수팀이 5월 하순까지의 도쿄도 코로나19 감염 데이터에 근거해 향후 상황을 예측한 결과, 유행 전과 같은 생활을 계속하면 7월 중 도쿄 시내 감염자 수가 하루 100명 이상일 것으로 전망됐다.
니시우라 교수팀은 술집이나 접대를 동반하는 음식점,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대인 접촉을 30~50% 정도 줄이면 감염자 수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은 사회활동 유지에 필수적이어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어렵고, 음식점 등에서의 접촉을 줄여야 한다고 니시우라 교수팀은 주장했다.
니시우라 교수는 "(일본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은 해제됐지만, 유행이 끝난 것은 결코 아니다"며 "밀폐, 밀집, 밀접 등 `3밀`이 겹치는 환경 등 감염 위험이 큰 곳에서는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