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백주연의 특별한 감성이 리스너들을 찾는다.
라라미디어에 따르면 백주연은 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에어플레인(Airplane)`을 발매하고 감격적인 데뷔의 순간을 맞이한다.
`에어플레인`은 백주연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한 곡으로, 동요 `떴다 떴다 비행기`의 일부분을 테마로 구성한 어쿠스틱 발라드 넘버다. 현실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쓸쓸하지만 감성적인 가사와 신비롭고 동화적인 멜로디로 표현해 감각을 뽐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어딘가로 향하고 싶은 마음을 고조시키는 잔잔하지만 울림이 있는 피아노와 기타의 전개, 그리고 섬세한 보이스와 표현력이 더해진 백주연의 목소리가 `에어플레인`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귀띔이다.
데뷔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도 빼놓을 수 없다. 정승환의 `너였다면`, 멜로망스의 `짙어져`, 폴킴의 `있잖아` 등으로 알려진 프로듀싱팀 1601이 `에어플레인`의 편곡을 맡아 백주연만의 감성에 완성도를 더했다.
백주연의 데뷔곡 `에어플레인`은 그가 준비 중인 4부작 프로젝트 `Chapter.28`의 시작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Chapter.28`은 백주연의 자전적 이야기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The Scene #2017(#93d2f5)`인 `에어플레인`을 시작으로 약 2개월 마다 새로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백주연은 라라미디어를 통해 "데뷔곡 `에어플레인`은 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 나 혼자만 멈춘 듯한 느낌이 드는 누군가를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라며 "`에어플레인`은 물론 앞으로 보여드릴 백주연의 색깔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백주연의 첫 싱글 `에어플레인`은 4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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