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뉴욕 증시가 오늘도 강하게 올랐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today is the only day” 일제히 환호
-월가, 3대 악재보다 경제활동 재개 더 관심
-민간 고용지표 등 대부분 경제지표 개선세
-파우치 소장, 코로나 백신 조기 개발 언급
-투자자 성향, ‘resort to risk’로 빠르게 이동
-달러·국채·금 등 동반 하락 속 ‘금값 급락’
-투자자금, 채권에서 주식으로 ‘great rotation’
Q. 코로나 최대 피해지역인 뉴욕주가 경제 활동을 재개한지도 3주일이 다 되어가는데요.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를 보면 의외로 빠른 개선세죠?
-코로나 사태, 경제활동 재개 계기 ‘2단계’
-中 이어 미국, 5월 5일 전후 경제활동 재개
-5월 15일, 최대 피해지역인 뉴욕주도 재개
-경제지표 개선, 中에 이어 美도 예상 밖 호조
-中 제조업 PMI, 2월 35.7→4월 50.8→5월 50.7
-美 제조업 PMI, 4월 41.5→5월 43.1로 반등
Q. 경제지표가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한순간에 무너졌던 세계 주가도 이제는 너무 빨리 오르는 것이 우려될 만큼 급등하고 있죠?
-세계 증시, 사상 처음으로 가장 dramatic 장세
-올 3월 20일 전후 ‘붕괴’에서 ‘급등’으로 대전환
-주가 회복 속도, 글로벌 증시 역사상 가장 빨라
-2개월 전, 감히 상상치 못했던 ‘고평가 논쟁’
-주가 회복 속도, 글로벌 증시 역사상 가장 빨라
-다우 3월 23일 18591→6월 3일 26269…41%↑
-코스피3월 19일 1457 → 6월 3일 2147…무려 47.4%↑
정세미 질문4> 다들 궁금해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관론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증시가 2년 앞당겨 회복할 수 있었던 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19, 뉴 노멀 디스토피아 ‘첫 사례’
-Nobody knows, 리스크 성격상 초기 충격 커
-투자자, 현금확보 나서면서 증시와 경기붕괴
-전염성 강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유일한 대처’
-Great Breakdown, 경제활동 재개 곧바로 회복
-초기 충격에 따른 급락 요인 감안, 기저효과도 커
-무제한 자금 공급과 마이너스 금리, money illusion
Q. 경제활동 재개 이후 경제지표가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각국의 경기 부양책도 속도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1단계 대책, ‘초금융완화’에 초점 맞춰
-Fed, 기준금리 제로와 무제한 국채매입 정책
-피터슨 세미나, 파월 ‘마이너스 금리’ 언급 주목
-각국 중앙은행, lender of last resort 기능 포기
-코로나 2단계 대처, 각국 정부 ‘뉴딜 정책’ 추진
-뉴딜 정책,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 ‘집중 투자’
Q. 앞으로 증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경제지표가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 장세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일고 있지 않습니까?
-5월 4일과 5일,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투자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경기, 이미 바닥쳐”
-V자형 회복론, “앞으로 상승될 일만 남아”
-중국·미국·유럽 경기의 저점 통과 시기 기록
-중국 경기, 지난 2월 바닥치고 회복세 지속
-유럽과 미국, 각각 4월 중순 · 4월 말 저점
-유동성 장세→펀더멘털 장세 이동 ‘최대 관심사’
Q. 국내 주가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극단적인 비관론자 예상보다 2년 앞당겨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이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국내 전문가, 코스피 1400대 ‘2차 폭락’ 강조
-“주식 거들떠 보지 말라, 달러 집중 사둬라”
-코스피, 3월 중순 이후 상승률로는 세계 최고
-국내에서도 주식을 안 사람은 ‘FOMO’ 분위기
-비관론자, “조만간 하락장 온다, 빨리 팔아라”
-증권사 CEO “지금은 증시에 가까이 있어라”
Q. 한 가지 곤란한 질문을 할 게 하는데요. 이번 코로나 장세가 동학개미와 외국인 중 누가 승자입니까?
-이달 들어 시장 참여자별로 매매패턴 변화
-2월 후 21조원 매수했던 개인, 1.7조원 매도
-21조원 매도했던 외국인, 2.7천억원 매수세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 지속, 1210원대 진입
-동학개미와 외국인, 코로나 장세 ‘승리’ 논쟁
-의병으로 붙여진 동학개미 실제, 스마트 개미
-석학 루비니 교수와 투자 구루 버핏의 대수모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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