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상승 전환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5일 9시 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9.72포인트(0.45%) 내린 2,141.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0억원, 635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486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수급 상황이 더욱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현재 전기·전자 업종의 주식을 44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22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운송장비도 개인이 20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205억원, 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LG화학과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이 돋보인다.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35%오른 4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은 1.82% 오른 2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15%)내린 741.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간이 각각 426억원, 217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만이 6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선 알테오젠이 2.6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 내린 1,2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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