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한BNPP 동서햇빛드림펀드‘를 조성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6일 ‘신한BNPP 동서햇빛드림펀드’ 조성을 위해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펀드 투자사인 한국동서발전, 현대에너지솔루션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BNPP 동서햇빛드림펀드는 한국동서발전과 현대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200억원, 국내 대형 보험사들로부터 5천억원의 자금을 받아 조성된 펀드로 국내 태양광 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신한BNPP운용은 지난 5월, 1차 투자대상 사업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32개의 사업자가 경쟁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102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투자대상사업은 현장 기술실사를 바탕으로 투자적격심사를 받게되고 심사 통과시 REC 계약과 금융약정을 체결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말까지 착공하게 된다.
신한BNPP운용 관계자는 “‘신한BNPP 동서햇빛드림펀드’ 투자계약 체결은 사회적 가치 창출형 투자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투자 대상을 발굴하여 그린뉴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며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ESG 및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하여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더욱 지속·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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