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조직위 "새로운 D-365 행사 안 해"...취소 불안 여전

입력 2020-06-06 10: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사실상 두 번째로 맞이한 `D-365` 행사는 따로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는 6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직위가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어떠한 축하 행사도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서다.
다만 도쿄조직위 관계자는 올림픽 1년을 앞두고 코로나19 위기에 살아온 전 세계인들과의 유대감을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자 올해 7월 24일에 열기로 한 도쿄올림픽을 내년으로 1년 미루기로 결정했다.
새 올림픽 개막일은 2021년 7월 23일이다.
일본은 지난해 7월 24일, 아베 신조 총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D-365행사를 성대하게 열고 메달 디자인도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엔 코로나19라는 그간 겪어보지 않은 사태 탓에 새 잔칫상을 차릴만한 여건이 마련되지 못해 올림픽 D-365행사를 건너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은 올림픽 연기에 따른 추가 경비 부담을 줄이고자 올림픽을 간소하게 치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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