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키움증권이 거래대금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현 시점에서 증권업계가 하반기에 전년 대비 증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문은 사실상 리테일 관련 수익이 유일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하반기 증권 커버리지 중 가장 양호한 실적 예상된다"며 "증권업종 중에서는 가장 접근하기 부담 없는 종목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식 회전율이 단시일 내 작년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은 낮다"며 "리테일 관련 수익의 양호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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